-
광명업사클아트센터 앞마당에서 펼쳐진 ‘예술시장’으로 재활용의 의미 되새겨
‘2017 업사이클 예술시장’이 주말(14,15일) 동안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앞마당에서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의 주관으로 개장했다.‘업사이클 예술시장’은 업사이클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디자이너, 시민들이 만든 작품들과 함께 재활용 소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 마켓과 007가방, 기름통 등의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연으로 업사이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폐현수막으로 꾸민 업사이클 마켓의 각 부스(약 40팀)에는 면 생리대와 세상에서 하나밖에
시민필진 도목현
2017.10.17 14:40
-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가을, 광명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휴일을 보내고 있을까?’ 하며 길을 나섰습니다.취재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안양천에서 발을 담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시민은 ‘달리기를 하면서 가을을 즐기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습니다.휴일 아침, 안양천에서 만난 김선일 씨는 "운동도, 책 읽기도 정말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김 씨는 “주말이면 안양천에서 운동도 하고 책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사람들은 그렇게 무더운 여름의 끝
시민필진 도목현
2017.09.26 09:00
-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다녀와서
“무더운 여름, 손자와 함께 편히 쉴 수 있어 정말 너무 좋습니다.”서울에서 아들 집에 왔다가 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는 신명균 씨의 말입니다.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미리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알뜰한 나들이를 계획한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는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신체적 체형과 수준에 맞게 30cm· 40cm· 60cm 깊이의 맞춤형 시설의 풀장 3개소에 다양한 물놀
시민필진 도목현
2017.08.10 11:56
-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명동굴의 낮과 밤
"수도권에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랐습니다!"인천 남동구에서 가족과 함께 광명동굴로 주말여행을 온 이명수 씨의 말입니다.이 씨는 하늘을 향해 우뚝 선 초대형 LED 미디어 타워의 위용[威容]에 놀라고 장난감을 예술로 승화한 '토이 스토리'와 아이들의 꿈을 현실화한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을 보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또한 "광명동굴로 들어오는 길에 차가 막혀 너무 힘들고 지쳤는데, 동굴관람으로 피로와 더위를 한꺼번에 날려버렸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시
시민필진 도목현
2017.07.26 14:09
-
‘2017년 희망 나눔 축제’
광명시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는 6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7년 희망 나눔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먹거리 zone, 나누리 zone(지역단체 바자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 zone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축제는 가장 먼저 ‘한진 아파트 공연 팀(바디라인 만들기)’의 박진감 넘치는 안무와 부채춤으로 선녀 같은 모습을 보여 준 '광명 청소년예술단(Happiness)&
시민필진 도목현
2017.06.15 16:45
-
‘광명시 주말농장’ 모내기 행사
“올해 너무 가뭄이 들어 마늘 농사가 좋지 않지만, 작은 텃밭에서 키워가는 재미로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됩니다” 참 도시 농부를 꿈꾸며 옥길동의 ‘주말농장’에서 채소와 마늘밭을 가꾸고 있는 안재용씨의 말입니다.옥길동 농장에는 안 씨와 같은 시민들의 활력있는 여가생활을 위한 주말농장을 비롯한 ‘볍씨 학교’와 ‘도시 농부학교’가 함께 공동체적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여가 생활을 만들고 있습니다.4일 오전 10시, 화영운수 2번 차고지 옆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민 주말농장(옥길동 소재)에 모내기
시민필진 도목현
2017.06.05 16:44
-
2017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로 웃음꽃 활짝~!
광명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월의 난장 – 청소년 꿈!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청소년의 꿈’을 가득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22일), 김묵원 아티스트와 전문 음악가의 라이브 드로잉공연 ‘찰나에 피다’의 축하공연과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으로 되었습니다.또한, 23일부터는 정책토론회,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청.바.지), Youth 시네마, 길거리 진로 버스킹(길거리 라이브), 소소한 토크, 청소년 드림 콘서트 등 청
시민필진 도목현
2017.05.31 16:22
-
‘2017년 광명전통 등(燈) 문화축제’
“책에서 본 신기한 연등도 보고, 떡 매치기 체험이랑 인절미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2017년 광명전통 등(燈) 문화축제’에 참여한 홍기민(철산초 3학년) 학생의 말입니다ㆍ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전통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등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밝혀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선조들 정서적 문화와 지혜를 통해 등(燈)의 의미와 시민의 화합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우리 민족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김질할 수 있는 이번 ‘광명전통 등(燈) 문화축제’는 4월 29일 오후 1시에서 9시까지 광명 시민
시민필진 도목현
2017.05.08 17:09
-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기획전시 "토이스토리"
"버려진 장난감을 재활용한 작품전시를 보니,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행복했고 우리 아이들 교육적 측면에서도 아주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토이 스토리: 장난감이 예술로 다시 탄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동굴 관람 차 인천 청라지구에서 가족과 함께 온 진문준 씨의 말이다.이번 전시회는 진 씨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 친구들은 꿈과 재미를 성인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제공해 행복하고
시민필진 도목현
2017.04.10 17:53
-
전 국민이 함께 한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지정과 통일을 기원의 의미를 담은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가 4월 2일 아침 8시 30분, KTX 광명역 주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광명시체육회와 KTX 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로 나눠 총 4,620여 명이 참가, 지난해 3,700여 명보다 920여명 늘어나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대회 앞서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의 사회로 시작된 오프닝 공연에서는 우리의
시민필진 도목현
2017.04.05 18:07
-
봄바람 휘날리며∼ 산수유 뒤이어 벚꽃이 꽃잔치 준비가 한창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은 ‘꽃이야기를 하자’면서 꽃에 대해 멋진 표현을 했다.3월에는 풀꽃 이야기를 빼면 재미가 없다. 시인들은 꽃이 봄바람 휘날리면서 핀다고 했다.날씨 변덕이 심한 3월 끝자락이다. 길섶의 풀꽃이 나무들에 바통을 넘겨주었다.도덕산에 꽃내음이 그윽하다. 산수유가 피고 생강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4월을 앞둔 3월 마지막주, 이제 봄이 깊어 간다. 꽃놀이 계절이다.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멋진 곳이 도덕산에 있다. 도덕산은 가는 길마다 꽃길이다. *산수유와 벚꽃의 마을
시민필진 도목현
2017.04.02 10:48
-
광명의 눈내린 겨울 이야기.
"어머나! 여기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린 것 좀 봐요. 겨울 왕국이 따로 없네요,"시민 김경순 씨는 아파트 입구 천장과 화단에 생긴 고드름과 얼음 꽃을 보고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습니다.밤새 내린 눈은 아이들에게 하얀 동화의 나라를 어른들에겐 추억 속으로의 풍경을 선물해 주었습니다.특히, 눈썰매의 등장으로 아이들은 신나는 하루를 보내며 즐거워했고, 어른들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드름을 보며 어릴 적 추억을 되새김질 하게 하는 그리운 풍경을 만들었습니다.예비 중학생 황윤서 학생은 "눈밭에서 친구들과 썰매도 타고 즐겁게 보내
시민필진 도목현
2017.01.2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