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지난 5월 26일 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왕복하는 특별열차가 출발하였다.시민 207명으로 구성된 평화열차 기행단은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으로서 KTX 광명역의 당위성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남쪽의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으로 향했다. 특별열차 4량은 광명역에서 출발해서 중간 정차 없이 임진각역에 도착 후 개별적으로 신분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검문에 임하는 군인을 보니 분단을 실감한다는 권순영(대학 3년) 청년은“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이 2006년 개관하여 올해 15주년을 맞이하였다.그러나 노후 된 시설로 인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이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2일 재개관식을 가졌다.철산복지관의 리모델링은 경기도·광명시의 예산 지원으로 승강기 교체·건물 외벽 및 옥상 구조물 누수보강 등을 통하여 시설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로 식당 환경개선·냉난방기 추가설치로 주
‘안중근의사 순국 111주년’과‘서해수호의 날’기념하며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을 심는다~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봄 햇살이 내려앉은 광명동굴 주변에 무궁화 심기 행사가 5일간 진행됐다.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의 조선총독부에 의해 개발되어 수탈과 착취의 현장으로 아픈 역사를 써 내려간 장소기도 하다. 징용과 생계를 위한 광부들의 한이 서린 곳이다. 봄이 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벚꽃은 많지만 우리나라 꽃 무궁화 꽃이 많이 핀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광복회 광명시지회에서 광명동굴 서편과 동편입구 가로변을 따라 1천 그루 무궁화나무
지난 10일 분당에 이어 두 번째 도심형 캠퍼스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원이 개원식을 했다.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교통이 편리한 철산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건물(광명시 오리로 904)에 자리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지하2층에서 지상10층까지 연면적 6,532.73㎡(1,976평) 규모이며, 금년 7월에 완공했다.최신식 강의실 및 첨단 신기술 실습 장비를 갖춘 최적의 기술교육환경을 조성했다.대학에서 자동차학과를 전공하고 교육원의 3D제품설
서양 명화와 패션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이야기를 하다. 국내1호 패션큐레이터, 작가 김홍기낙엽이 떨어지는 시월의 마지막 날.광명시 평생학습원강당에서는 패션과 관련된 사회적 얘기로 시작되었다. ‘衣옷(의)는 옷, 살갗, 표피, 행하다’라는 영어로‘Dress'이다. 김홍기 강사는 미술과 패션을 접목시켜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옷과 액세서리를 설명하여 마치 미술관을 감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중세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패션의 변천사를 풀어주며 관객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기위해 입는 것이 아니라 옷
‘우리 동네 시장실’은민선 7기부터 운영하여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귀를 기울이는지역별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 구현 서비스다.2018년 8월 광명 1동을 시작으로 18개동을 매월 1개동씩 찾아가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기로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주민들과 만나 어려운 점을 듣고 직접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지난해 돼지 열병에 이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18개동 중 13개동만 운영을 마치고 일시 중단되었었다.코로나19가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거리두기가 사회적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미뤄졌던 5
두 번째 “이야기로 집을 짓다. 주住”EBS 에 출연하여 집의 의미를 이야기하다!‘행복은 유보하는 게 아니라 지금 행복하자’임형남 건축가 건축은 땅과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이다.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집을 지어 건축학이라기보다는 사람과 땅이 함께 행복을 찾는 시간이었다.지난 7월 25일.평생학습원 강당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로 자리매김한 가온건축 임형남 대표의 강의가 열려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도 잊게 하였다. 벽돌 한 장도 똑같은 것이 없다.다른 존재들이 모여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일반
첫 번째 강의 “세상을 바꾼 음식들(食)”“요리한다. 고로, 인간이다”로 유명세를 치르는 KBS 미디어 이욱정 PD 새 단장을 끝낸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6월 27일 강연한 내용은 그의 대표작 ‘누들로드’와 밀접한 내용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다.이욱정 PD는 1994년 KBS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다큐멘터리‘누들로드’와 ‘요리인류’를 기획하고 연출하여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그 이후에도 한식의 마음, 도시의 맛, 치킨인류 등 다양한 요리와 식문화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명성을 얻었다. 평소 방송에서 즐겨 본 프로
진정한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것! 행복과 희망을 주는 파랑새찬바람 몰아지는 한 해의 끝자락 12월 20일, 광명고등학교 작은 강당에서는 훈훈한 열기로 가득한 송년잔치가 벌어졌다. 광명고등학교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을 맺어 광명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파랑새둥지봉사단’학생들과 학교로 초청된 15명의 독거어르신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파랑새둥지봉사단은 2011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올해 9년을 맞을 만큼 광명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입학을 자청할 정도다.이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토요일에
같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가치!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동 발대식 11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동 발대식을 하였다. 광명시는 지난 8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동인 광명 5동, 광명 7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준비해 왔으며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위해 각동 30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운영위원 60명의 위촉장 수여도 진행하였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조직으로 지금까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던 주민자치센
내가 찾는 일자리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들어서는 일자리한마당!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2019 광명시 일자리한마당’의 장(場)이 펼쳐졌다.체육관 로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성새로일자리센터의 부스 6곳이 있었다. 작은 고무신에 다육이를 심는 곳, 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및 엽전 노리개 만들기 등의 체험장과 여성작가 공모 작품 전시 공간도이 마련되어 있어 일자리를 찾으러 온 사람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였다.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디일까?유독 많은 사람들이 몰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치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두고 ‘광명형 주민자치 활성화’ 라는 주제로 시민 100명이 참여한 토론회는 열띤 열기로 삼복더위도 잊게 했다.주민자치회란?동 단위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자치기구로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여,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기구이다.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자치,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동(洞) 주민 대표 조직이다.지금까지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