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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워터파크’, 광명 물놀이장 개장!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신나는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아이들과 알뜰한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33.1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10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은 사람들은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다른 지역에서 입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까지 남다르게 더위를 보내려는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물놀이장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인파로 붐볐고, 많은 아이는 더위를 잊은 채 물장구를 치는가 하
시민필진 도목현
2016.07.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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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름날의 이야기….’
‘행복 가득한, 풍경 속으로의 초대’“요즘 날씨가 더워 힘들었는데, 시원한 바람을 쐬니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아가네요.” 안양천 둑길에서 만난 장 억수 씨의 말입니다.장 씨의 말처럼 시원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뜨거운 태양으로 탐스럽게 익어가고 채워지는 농작물과 자연이 경이로워 보이는 아침입니다.요즘, 어디를 가든 소박하게 핀 들꽃에서부터 어디선가 불어오는 산들바람까지,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는 작은 격려에서도 우리는 또 다른 용기와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특히, 비에 젖은 메꽃의 아름다움에 지나가던 사람
시민필진 도목현
2016.07.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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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 ‘공모전 시상식’과 ‘입주작가 예술작품’ 전시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2015년 1기 작가 3팀(5명), 2016년 2기 작가 4팀(7명)의 작품 15점을 모아 전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오픈식을 진행했습니다.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입주 작가 전시회로, 업사이클 아트 벤치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품 시상식 후,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전시에는 2016년 입주 작가 중 버려진 나무 파레트를 활용해 ‘
시민필진 도목현
2016.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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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말농장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
“얼마나 신기하고 예쁜지 모르겠어요.” 식물이 자라는 것만 봐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좋다는 이혁수 씨는 무더운 여름으로 가는 밭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농작물 자랑에 신이 나 있었다.소하동 신촌 2단지에 살고 있다는 이 씨는 “신촌과 소하동의 주말농장이 사라져 너무 아쉽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광명에도 다양한 형태의 주말농장이 보급되어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도 와 보세요. 오이도 달렸고요. 상추·고추·애호박, 이게
시민필진 도목현
2016.06.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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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축제 한마당, ‘한마음 운동회’
지난 6월 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역! 한마음 운동회’가 내 외빈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이 날 행사는 고향을 떠나온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정서적 공감대 마련과 이웃 간의 친분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박창희 사회복지사는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잠시나마 가슴속 멍에를 걷어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설날과
시민필진 도목현
2016.06.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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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이름 모를 꽃에서부터, 뜨거운 불꽃 같은 장미와 손대면 날아갈 듯 나비를 닮은 붓꽃 그리고 새색시를 닮은 작약과 같은 낯익은 꽃들의 향기 가득한 계절 5월입니다.자연은 언제나 그러하듯, 꾸밈없는 그대로의 멋스러움에 새로움을 더하는 명작을 연출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한 향기마저 내려놓고 나면 소멸하고 마는 운명이지만,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연 화원은 끊임없이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예술적 작품을 만들어 한 폭의 그림이 되겠지요.안양천 산책길에서 만난 시민 김철기
시민필진 도목현
2016.05.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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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가정의 달 맞이 '하루 몽땅 축제'
“로또 맞은 기분입니다.” 박종현 씨는 ‘하루 몽땅 축제’ 공연의 느낌을 이렇게 전했습니다.늘 회사일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다는 박종현 씨는 “동굴에서 펼쳐진 멋진 축제를 통해 아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놀다 간다.”고 말했습니다.광명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학동의 광명동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하루 몽땅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시민들은 황금연휴기간 동안 기존의 볼거리와 체험 행사 외에도 다양한 주제와 광명동굴 곳곳에서 펼쳐진 축제로 웃음
시민필진 도목현
2016.05.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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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철산동에서 가족과 함께 온 서정원 씨의 말입니다4월 23일, 광명시 보건소 광장에서는 ‘같이 즐기고 모두 건강한 2016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가 시민 1천 500여 명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체험과 교육 및 정신건강 자가 검진 등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이번 축제는 총 7개 분야 12개 체험 부스를 운영, 분야별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마당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체험마당으로 운영되었습니다.건강마당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자가 검진 ▲치매 예방관리 상담 ▲유아마
시민필진 도목현
2016.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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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유혹, 안양천 봄꽃 향기 속으로...
“벚꽃을 보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어요.” 친구들과 함께 온 김예림 씨에게 안양천의 느낌을 묻자 웃음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벚꽃부터 이름 모를 꽃들까지 만개한 안양천을 찾은 시민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다. 길게 뻗어진 안양천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놓인 의자마다,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즐거움이 묻어났다.또한,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이색장소마다 사진촬영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에는 추억이 더하였다. 안양천 다리
시민필진 도목현
2016.04.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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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서 개최된 WBA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 3차 방어전
“시합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 3차 방어에 성공한 후 최현미 선수의 말입니다.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에서 열린 슈퍼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전이 지난 27일 오후, 동굴 내 예술의 전당 특설 링에서 콜롬비아의 다이애나 아얄라(26·콜롬비아)와 세계권투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58.97㎏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경기에서 10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 판정승으로 3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최현미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국내에는 여자 스파링 상대가 없다.”면서 “
시민필진 도목현
2016.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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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
2016년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가 지난 3월 19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어린이 장터, 시민 장터, 재활용 전문 가게, 단체 장터 등의 주제별 부스에서 150여 팀이 참가해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갔습니다.“다양한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광명시 하안동에서 온 기은 씨 말입니다기은 씨의 말처럼 이날 많은 시민이 나눔 장터를 찾아, 소소한 일상에서 만난 작은 행복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나눔장터에 참여하게 된 박지은 씨는 "아이들에게는 자원의 소중함과 판
시민필진 도목현
2016.03.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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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데 눈이 오니, 너무 신기하고요. 어릴 적 기억이 생각나 눈사람을 만들어 봤어요.” 봄을 재촉하는 2월의 마지막 주말,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마침 산행에서 돌아가는 하안동의 김권식 씨는 눈사람을 만들며 아이처럼 마냥 즐거워했습니다.즐거움은 김권식 씨뿐 아니라 아들과 함께 마지막 겨울의 추억 만들기에 도전한 아빠도, 강아지와 함께한 주인의 마음도, 산책을 나온 중년 부부의 마음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기억과 추억으로 아름다운 풍경처럼 남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하얀 눈이 내리는 오후, 공
시민필진 도목현
2016.02.29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