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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와 맥문동, 가을꽃 피어 운치 넘치는 비내리는 공원에서
철산4동이 끝없이 변신하고 있다. 도덕산 가는 길의 언덕에 자리잡은 동네는 ‘해가 뜨는 마을’로 한동안 불렀다. 그곳이 철산4동이다. 집에서 일어나면 아침마다 해를 먼저 만난다. 그래서 ‘해가 뜨는 마을’의 애칭을 가지게 되었다.그런데 어느날부터 철산4동은 벽화마을이 되었다. 다닥다닥 붙은 작은 골목의 담장마다 그림이 그려지며 아름다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거기다가 벽화마을에서 이어지는 도덕산 입구에 야생화공원이 조성되고 나서부터 벽화마을과 야생화공원은 철산4동의 대표 명물이 되었다. 이번에는 도덕산 흉물스럽게 방치 되었던 배수지를
시민필진 박성만
2017.08.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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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학교 『해피투게더』졸업생 중심의 자조모임 실시
독거노인 만남의 시간 및 외식 후원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료 레크리에이션과 행복나들이로 어르신행복학교 ‘해피투게더’를 진행했다.‘해피투게더’는 어르신에게 신체적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익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치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총11회로 진행됐다.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서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조모임을 결성했고, 이것이 시작되도록 김영환 누리복지위원이 식사를 후원했다.박 모 어르신은
광명시
2017.08.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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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내 공동생활가정 4개소 청소년 24명 대상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병국)는 16일 동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4개소 청소년 24명과 함께하는 ‘감동과 느낌이 있는 뮤지컬 나들이’를 운영했다.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관람 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시설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유상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뮤지컬을 관람하며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마음속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사
광명시
2017.08.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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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다녀와서
“무더운 여름, 손자와 함께 편히 쉴 수 있어 정말 너무 좋습니다.”서울에서 아들 집에 왔다가 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는 신명균 씨의 말입니다.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미리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알뜰한 나들이를 계획한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는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신체적 체형과 수준에 맞게 30cm· 40cm· 60cm 깊이의 맞춤형 시설의 풀장 3개소에 다양한 물놀
시민필진 도목현
2017.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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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8일, 14일 오후 7시 30분 다채로운 무료 공연 프로그램 선보여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8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에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광명시민회관으로 떠나는 한여름밤의 공연 여행’을 콘셉트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무료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 여행은 림에이엠시(Lim-AMC)의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로, 황순원 원작 단편소설 ‘소나기’를 소년 소녀 배우가 대화체로 들려주며, 다양한 음악 연주와 라이브로 진행되는 음향 효과, 샌드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공연은 해금과 양금 등 국악기와 피아노, 바
광명시
2017.08.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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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체험 통해 힐링 시간 가져
광명시 광명2동(동장 홍순화)과 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세용)는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학교’ 야외수업을 진행했다. 강화도에 있는 아르미애월드(약쑥 체험장)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특성화사업으로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어르신 행복학교 ‘해피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야외수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강화도 아르미애월드(약쑥 체험장)에서 진행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약쑥을 이용한 건강족욕체험, 약쑥비누 만들기, 짚풀공예, 보물찾기, 건강밥상을
광명시
2017.07.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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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
“와 날아 갈 것 같다. 발걸음이 엄청 가벼워졌어.”“피로가 쏴악 풀리는 느낌이야. 역시 오길 잘했어.” 허브를 이용한 허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필진들의 말이다. 필자 역시 알게 모르게 쌓였던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몸과 마음이 한결 상쾌해진 듯했다. 5월17일 2017년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7명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13만평의 넓디 넓은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여러가지 허브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있었다.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허브힐링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의가 시작되었다.
시민필진 정현순
2017.05.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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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바람에 꽃잎이 휘날리는 꽃비가 내리는 꽃길이 아름답다
“와우! 환상이이예요. 동네에 이렇게 예쁜 꽃잔치는 처음입니다”며 환하게 웃는 철산동에 사는 이경희(55, 여)씨는 벚꽃 나들이에 감사를 표현한다. 4월의 안양천변, 벚꽃이 황홀하다. 꽃이야 매년 온도의 변화에 따라 피고 떨어지지만 사람들의 느낌은 다르다.인간들은 봄이 온 줄도 모르고 있지만 민들레는 아스팔트의 딱딱한 구멍을 뚫고 당당히 노란 꽃을 피운다. 안양천의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꽃은 화무십일홍으로 시간이 길지 않지만 벚꽃은 그보다 생명이 훨씬 짧다. 벚꽃의 종류가 여럿이 있지만 왕벚꽃이 가장 아름답다. 벚꽃의 명소는 따지
시민필진 박성만
2017.04.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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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기획전시 "토이스토리"
"버려진 장난감을 재활용한 작품전시를 보니,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행복했고 우리 아이들 교육적 측면에서도 아주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토이 스토리: 장난감이 예술로 다시 탄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동굴 관람 차 인천 청라지구에서 가족과 함께 온 진문준 씨의 말이다.이번 전시회는 진 씨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 친구들은 꿈과 재미를 성인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제공해 행복하고
시민필진 도목현
2017.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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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홀몸어르신 16명과 해미읍성 등 나들이
광명시 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최영길)는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난달 31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16명을 모시고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는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통해 이날 혼자 거주하며 가족 간의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남 해미읍성 등으로 봄나들이를 갔다.최영길 민간위원장은 “이웃 어르신의 가족이 되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봄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여행하
광명시
2017.04.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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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산수유 뒤이어 벚꽃이 꽃잔치 준비가 한창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은 ‘꽃이야기를 하자’면서 꽃에 대해 멋진 표현을 했다.3월에는 풀꽃 이야기를 빼면 재미가 없다. 시인들은 꽃이 봄바람 휘날리면서 핀다고 했다.날씨 변덕이 심한 3월 끝자락이다. 길섶의 풀꽃이 나무들에 바통을 넘겨주었다.도덕산에 꽃내음이 그윽하다. 산수유가 피고 생강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4월을 앞둔 3월 마지막주, 이제 봄이 깊어 간다. 꽃놀이 계절이다.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멋진 곳이 도덕산에 있다. 도덕산은 가는 길마다 꽃길이다.*산수유와 벚꽃의 마을도덕
시민필진 박성만
2017.04.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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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산수유 뒤이어 벚꽃이 꽃잔치 준비가 한창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은 ‘꽃이야기를 하자’면서 꽃에 대해 멋진 표현을 했다.3월에는 풀꽃 이야기를 빼면 재미가 없다. 시인들은 꽃이 봄바람 휘날리면서 핀다고 했다.날씨 변덕이 심한 3월 끝자락이다. 길섶의 풀꽃이 나무들에 바통을 넘겨주었다.도덕산에 꽃내음이 그윽하다. 산수유가 피고 생강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4월을 앞둔 3월 마지막주, 이제 봄이 깊어 간다. 꽃놀이 계절이다.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멋진 곳이 도덕산에 있다. 도덕산은 가는 길마다 꽃길이다. *산수유와 벚꽃의 마을
시민필진 도목현
2017.04.02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