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톡톡

첫눈 오는 날의 광명시 풍경 속으로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7.11.29 10:03
  • 수정 : 2020.09.10 17: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천사가 내려오는 것 같아요!"

 

늦은 퇴근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를 연신 쏟아내며 사진을 촬영하거나 눈사람을 만들며, 어린아이처럼 익살스러운 표정과 눈웃음을 보이며 동심에 빠졌습니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 자동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잠시 교통 혼잡을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첫눈에 대해 많은 눈에 당황했지만,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퇴근길을 재촉했습니다.

실제로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세워 두고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사람들 데이트를 즐기거나 친구들과 눈을 맞으며 걷거나 즐기는 풍경이 자주 연출됐습니다.

밤새 함박눈이 내린 아침 풍경에서도 시민들은, 설국이 된 풍경에 당황하면서도 차분하게 자동차에 쌓인 눈을 치우며 안전한 출근길을 준비했습니다.

출근길에 만난 김유정 씨 가족은 "남편과 아이들이 아침 출근길을 걱정해줘 같이 눈을 치워줬다""바쁜 일상에서도 가족이 함께 하니, 이것도 행복한 시간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첫눈이 온 다음 날 오후, 추운 날씨에도 시설 보수작업을 하는 김유현 씨는 "눈이 와서 일하는데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날이 추워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함박눈이 내린 광명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소한 일상의 모습도 행복으로 만들어가는 시민들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눈보라 속, 한 시민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눈보라 속, 한 시민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능금이 낙엽의 품속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능금이 낙엽의 품속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습니다.
단풍이 추운듯, 새하얀 눈 이불을 덮었습니다.
단풍이 추운듯, 새하얀 눈 이불을 덮었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돌탑,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돌탑,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시내를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시내를 보고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인 도토리 가족, 봄을 기다리는 걸까요
옹기종기 모인 도토리 가족, 봄을 기다리는 걸까요
설국의 풍경속으로  한시민이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설국의 풍경속으로 한시민이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왠지 고독해보이는 한시민이 우산을 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왠지 고독해보이는 한시민이 우산을 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고단한 하루 일과 후 따듯한 가족의 품으로 가는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누군가가 고단한 하루 일과 후 따듯한 가족의 품으로 가는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하늘이 남겨준, 수채화 같은 풍경이 아릅답습니다.
하늘이 남겨준, 수채화 같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준 보석, 진짜 보석과 똑같죠.
자연이 만들어 준 보석, 진짜 보석과 똑같죠.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고 있는 김유현 씨의 모습에서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고 있는 김유현 씨의 모습에서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유형:출처표시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