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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여성 START-UP 창업 페스티벌 현장

  • 기자명 시민필진 배미현
  • 승인 : 2017.11.29 11:02
  • 수정 : 2017.1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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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주말부터 광명동굴에서는 『광명여성 START-UP 창업페스티벌』이 열렸다.
11월25일,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주말부터 광명동굴에서는 『광명여성 START-UP 창업페스티벌』이 열렸다.

2017년 11월 25일, 전날 밤에 내린 눈의 흔적이 남아있는 주말 아침, 광명동굴 대형 LED 미디어타워 앞 빛의 광장에는 2017년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운영사업 <광명여성 START-UP 창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2017 여성가족부 여성경제활동촉진 “성과운영사업” 예산 지원 및 전국 최초 자치단체 여성창업자금 지원에 따라 광명시 여성창업지원 및 활동을 홍보하고 창업자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한 22팀의 생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한 22팀의 생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날 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한 여성 창업자금지원자 및 창업 동아리는 22팀 이며, 시제품 홍보, 전시, 판매, 및 체험 활동의 15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인생 2막의 설레임 덕분인지 눈과 겨울비가 교대로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여성창업팀들의 표정은 사회에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초년생처럼 생기와 열정이 가득했다. 새내기 초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은 그동안의 세월로 차곡차곡 쌓이고 무르익은 연륜이 녹아있다는 것이다. 오늘 페스티벌에 참여한 창업팀들의 부스를 둘러보았다. 

 

 

 

<블랙크라운>
모바일앱, 웹사이트 제작 기획부터 디자인과 퍼블리싱까지 가능한 전문적인 스튜디오이다. 이날은 직접 제작한 깜찍한 캐릭터 디자인의 수첩과 스티커, 머그컵 등을 선보였다.


 

 

<진영>
특수분장 진로교육 및 실무자 직업 훈련 컨설팅을 한다. 광명동굴의 공포 체험관 분장도 진영에서 맡아서 했다고 한다. 이날은 실감나는 특수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라라필름>은 영상촬영을 제작하는 곳이다.

 

 <김유경>은 도자 인형을 제작하며 <글로벌마켓>은 자연주의 수공예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터무늬>창의수학인성연구소는 쉽고 재미있게 여행하듯이 지역사회를 알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개발했다. 게임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즐거움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광명여행과 광명동굴 보드게임판은 손으로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IN A PEACE>는 꽃차, 꽃청, 장미 비누 등 시제품을 제작 판매한다. 선명하고 고운 빛깔의 차와 향으로 방문객들의 눈길과 향기를 사로 잡았다.

 

<미식문화원>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샌드위치 메뉴를 개발하였다. 이날 마련한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주나래의상실>은 문화/예술 의상제작 및 대여를 한다.

 

<이구동성>은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스피치 훈련과 논리적인 말하기 연습 및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H.R.Directing>는 연극, 역할극을 접목한 기업예술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여 예술적인 방식으로 시대와 기업이 원하는 실용적인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행진 잡>은 진로직업지도를 하며, <애니스쿨>은 디베이트 토론과 독서지도를 한다.

 

<건강한 밥상>은 신선한 요리재료를 소분해서 판매하며, <해피펫>은 반려견 수제간식을 직접 만드는 애견수제간식전문점이다. 핸드메이드 건조간식과 쿠키, 케잌들은 모두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을 정도로 먹음직해 보이는데, 가끔 일반사람들이 먹는 간식으로 오해하고 구매하려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디딤돌>은 토탈공예 작품들을 선보였고, <다손나무>는 냅킨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은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고, 작품들의 고운자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업자들의 열정와 방문객들의 프로그램 체험에 광명동굴 앞은 칼바람 부는 추운 날씨에도 활기가 돋았다. 


광명시는 이날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또는 다양한 이유로 인한 경력단절과 진로개발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자신감을 얻고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창출에 한발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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