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만12세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히며,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꼭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만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을 함께 2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출생한(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청소년이다.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 참여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시행 후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의 사례군은 확인되지 않았고, 보호자들의 부작용 우려 때문에 자녀의 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있으나, 전문가 검토 결과를 볼 때 백신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은 잘못된 루머”라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꼭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보건과 영유아모성팀 02-2680-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