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광명시 홍보대사 위촉

지난해 9월 남북평화통일 염원하며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 마라톤’ 시작

KTX광명역에서 지난해 8월 출정식, 북한 거쳐 올 10월 KTX광명역 도착 염원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2.01 10: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는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대신 수상한 한국교원대 송인엽 교수.
광명시는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대신 수상한 한국교원대 송인엽 교수.

 

광명시131KTX광명역에서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강명구(61) 씨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명구 씨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지난해 9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독일~오스트리아~터키~이란~중국 등 16개국을 통과하는 총 16,000km의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있는데 31일 현재 아제르바이잔까지 10개국 5400km를 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명구 씨와 최근 40일간 유럽에서 평화 마라톤 코스를 함께 하고 귀국한 송인엽 한국교원대 교수가 참석해 대신 위촉패를 받았다.

 

강 씨는 지난해 8월 말 출국 전 KTX광명역에서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 마라톤출정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강 씨는 유럽대륙을 횡단해 북한을 거쳐 원점인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유라시아 평화 마라톤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촉패를 대신 받은 송인엽 교수(남북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강명구 마라토너는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하루 40~50km를 달리고 있다남북관계가 개선돼 광명에서 개성을 거쳐 파리까지 가는 유라시아대륙철도가 연결돼 제2의 실크로드가 열리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유럽에서 평화 마라토너강명구 씨가 달리는 동안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게 되어 뜻깊다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가 부디 북한 신의주 등 육로를 통과해 올 10KTX 광명역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명구 씨는 201526년간 미국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가슴에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문구를 달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횡단 마라톤에 성공했다. 침낭과 음식을 실은 유모차를 끌고 125일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5,200km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홍보실 홍보기획팀 02-2680-2142)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