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광명시, 경찰공무원 자살예방교육(게이트키퍼) 실시

대한민국 OECD 자살률 1위, 오명 벗기 위해 광명시와 경찰이 나선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2.27 11: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가 자살예방교육(케이트키퍼) 등을 통해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하루 36, 1년에 13,000여명의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가입국 가운데 13년 연속 자살률 1위의 대한민국은 지난달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을 제시하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100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게이트 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에 광명시에서는 정부대책 발표와 동시에 게이트키퍼 양성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17년 광명시 전 직원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에 이어 26~27일 이틀간 사회적인 책임성이 높고 자살시도자를 최일선에서 접하는 경찰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시보건소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김현진 광명시자살예방센터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보고 듣고 말하기프로그램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2012년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개소 이후 4년 동안 자살률 33%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재까지 시 인구의 1%인 약 3,300명의 게이트키퍼를 양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관은 광명시의 지역적인 특색을 잘 분석하여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접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통·반장, 공무원, 중고교 교사 등 각 분야별 게이트키퍼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게이트키퍼 교육 문의 및 신청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02-2618-8255)로 하면 된다.

 

건강생활과 생명존중팀(02-2680-5548)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