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민독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특별강연회가 12일 하안도서관에서 100여명의 시민과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하안도서관 상반기 시민독서 프로그램은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 증진을 위해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총 18개 강좌 416명 모집에 534명 접수되어 조기 마감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독서문화과정에 대한 안내와 강의 내용이 소개되었고, 오소희 작가의 특별강연회를 열어 아이의 사교육, 생활습관, 관계 맺기에 관한 걱정부터 엄마의 정체성, 일과 육아 사이의 균형에 대한 고민 등 이 시대 엄마들과 나눈 ‘엄마’라는 무게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준희 하안도서관장은 개강 기념 축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민독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회를 기획하여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독서 프로그램은 3월 1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02-2680-5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안도서관 정보봉사팀 02-2680-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