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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 디지털 시대를 사는 힘

논리․사고․창의 3力이 쑥쑥! ‘코딩’,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18.03.23 15:58
  • 수정 : 2018.08.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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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한번 들어봤을 코딩교육, 코딩교육에 관한 열풍이 불고 있다.

 

  • 코딩(coding)’이란 기계에 명령을 내리는 행위로 컴퓨터가 어떤 작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시사항들이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국어사전에서는 코딩을 어떤 일의 자료나 대상에 대하여 기호를 부여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자기기, 휴대전화, 컴퓨터게임 등과 같이 프로그래머가 작성한 코드에 따라 만들어지고 움직이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 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과 연산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컴퓨터에 명령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빅 테이터, 인공지능(AI) 등 최근 사람의 생각도 행동에 기반을 둔 아날로그적 사고가 아니라, 컴퓨터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사고적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 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언어를 써서 입력하는 과정이 코딩교육이다.

묶음 개체입니다.

 

인공지능 코딩은 사람의 생각(지적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로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교육이다

코딩은 복잡한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코딩 교육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능동적 교육시스템이다.

또 집중력, 호기심, 자신감을 길러주고 게임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등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꼭 필요하다.

21세기 언어는 영어가 아니라 기술어(소프트웨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우리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에서 컴퓨팅적 사고는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역량이 되었다.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을 의무화한다.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을 의무화한다.

 

 

2018년부터 중학교 의무화 교육(34시간 이상)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에서의 교육과정(17시간 이상) 의무화를 추진함으로써 코딩교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코딩을 의무교육으로 채택하여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경이롭다.

창작놀이를 통해 "왜"를 고민하게 하는 코딩교육
창작놀이를 통해 "왜"를 고민하게 하는 코딩교육

 

아이들은 창작놀이를 통해 왜 그럴까?” 라는 의문점을 생성하는 과정을 거쳐 움직임분석을 통한 코딩(알고리즘)을 이해하며 최종 움직임을 보는 과정을 접하게 된다.

코딩교육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코딩은 복잡한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동하여 쉽게 배울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교육 콘텐츠이다.

 

현재, 코딩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 위한 교육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컴퓨터 없이 생활이 불가능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코딩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논리적 사고능력을 가르치는 데 있다.

컴퓨터 언어는 C언어, 자바 등 복잡한 것들인데 스크래치’, ‘아두이노와 같은 교육도구를 이용하여 퍼즐, 드래그 등의 게임방식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코딩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코딩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는 모든 국민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 코딩은 우리가 컴퓨터와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코딩을 활용한 우리 주변의 예를 들면 대표적인 것이 로봇청소기, 스마트 스피커, 화재경보기 등으로 모두 코딩에 의해 입력된 명령대로 움직이는 것들이다.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교육이 바로 코딩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내 스스로 프로그래밍한 대로 움직이는 결과물을 화면 속 모습을 통해 관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동시에 사고력과 논리력이 향상되는 코딩교육!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코딩에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만 코딩교육이 자칫 입시과목으로 변질되어 사교육을 조장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코딩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만큼 적극적인 교육지원도 필요하다.

 

코딩수업을 하는 교사 김00(40, 경력1)씨는

코딩수업에 한계는 없다. 원하는 대로 해보고 주어진 미션에 대한 개념을 흥미롭게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코딩은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재미있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발상의 전환을 이뤄내는 과정을 겪게 된다.

코딩교육에 대한 홍보가 아직은 부족하고 무조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코딩은 21세기에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삶의 일부이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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