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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방과 후에는 청소년활동센터에서 놀자

광명시 나름·디딤·오름·해냄 청소년활동센터… 게임·코딩·3D프린팅 모두 무료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4.02 11:29
  • 수정 : 2018.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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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청소년활동센터 방과후활동사진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방과후활동사진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6층에는 청소년들이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닌다는 뜻을 담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학교 공부와 학원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며 친구들과 교류하는 공간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하고 싶은 일 하며 꿈 이뤄가는 공간

일주일에 4, 5일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에 온다는 장준호(하안북중 3학년) 군은 하고 싶은 걸 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아요. 집에서는 부품을 구하기도 어렵고 공간 활용이 쉽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노트북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방과 후에 놀 수 있는 데가 PC·게임방·노래방·만화방 같은 곳뿐인데, 이런 청소년활동센터가 광명시 곳곳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의견 반영해 도서·보드게임 3개월마다 교체

광명시에는 나름 외에도 디딤·오름·해냄 등 4곳의 청소년활동센터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운영되며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청소년활동센터에는 다양한 놀거리(닌텐도 위, 보드게임 등), 만화와 도서, 정보 탐색을 위한 인터넷 부스, 자율조리대, 휴대전화 충전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로봇 만들기, 코딩·3D프린팅·생활실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도서와 보드게임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3개월 주기로 바꿔주고 있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의 경우 4월에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사육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사진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사진

 

 

청소년 자율로 운영, 부모가 믿고 보내는 공간

청소년활동센터의 모든 시설은 청소년 자율로 운영되며, 광명시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정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장은 가끔 PC나 보드게임을 과하게 할까 염려돼 찾아오는 부모님들도 환경이 좋고 아이들이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는 믿고 보낸다고 말했다.

교육청소년과 02-2680-2126

글 윤진희,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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