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보기 힘든 우수 공연이 시민 곁으로 찾아온다.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2018 상반기 플랫폼 시리즈(Platform series)’(이하 플랫폼 시리즈)를 기획해 3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7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4월 28일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 발레 ‘한여름 밤의 꿈’ 공연
플랫폼 시리즈는 광명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 공연 브랜드로,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로 3월 23일 열린 경기도립무용단의 ‘천년경기 우리 춤의 향연’에서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진도북춤·부채춤·가시꽃·아박춤·장구춤·강강술래 등 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줬다.
4월 28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이 펼쳐진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곡을 재치 가득한 안무와 시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가족 발레 공연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네 차례나 공연이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송승환의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난타’가 열려 어린이날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또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무경계 음악 콘서트’, ‘아는 노래뎐’, ‘2018 경기실내악 축제 in 광명’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무대를 채운다. ‘무경계 음악 콘서트’는 튀니지·인도·스위스·예멘·이스라엘 등 세계 여러 나라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며, ‘아는 노래뎐’에서는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과 장서윤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요를 판소리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광명문화재단 김흥수 대표이사는 “플랫폼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공연을 광명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시리즈의 유료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 02-2621-8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