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우리는 도시농부, 직접 심고 거두는 즐거움 누려요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 얻고 자연이 주는 힐링은 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4.03 10:47
  • 수정 : 2018.04.03 11: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어요.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어요.

 

도시에 살지만 씨앗이나 모종을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은 도시농부를 위해 광명도시농부학교가 있다. 광명시가 후원하고 광명텃밭보급소가 운영하는 광명도시농부학교에서는 13기에 걸쳐 70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됐다.

 

광명도시농부학교’, 농사짓는 법 교육과 실습

올해 광명도시농부학교는 321일부터 627일까지 열리고 있다. 절기에 따른 작물 재배, 친환경 퇴비 만들기, 씨뿌리기, 잡초 제거, 수확 등 농사짓는 법에 대해 수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원에서 이론 수업을 하고, 실습은 토요일 옥길 텃밭에서 한다.

광명도시농부학교에 참여한 임옥희(광명동) 씨는 그동안 텃밭 농사를 내 맘대로 했더니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교육을 받고 제대로 된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라고 말했다.

양인자 광명도시농부학교장은 직접 농사를 지으며 먹거리의 중요성과 이웃을 알게 되고, 자연이 주는 힐링 기회를 갖게 됩니다. 농사짓기에 성공하려면 자주 밭에 나가 흙을 많이 만져야겠지요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을 위한 친환경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옥길동 화영운수 2번 버스 차고지 옆 200텃밭과 하안동 음식문화단지 안의 밤일주말농장 350텃밭이다.

 

시민주말농장, 농기구 갖춰져 있고 물 주기 편해

10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텃밭을 가꾸다 지난해부터는 시민주말농장에 참여해 농사를 짓고 있다는 김진순(광명1) 씨는 자타공인 도시농부. 식구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주고 싶어서 텃밭을 시작했어요. 상추·치커리·케일·부추·방울토마토 등 채소를 심어 먹는데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싱싱해요. 이웃과 나누어 먹을 만큼 풍족해서 인심도 막 써요. 시에서 관리하는 주말농장은 농기구도 현장에 있고 물 주기도 편리하네요. 무엇보다 농약 없이 생태적인 농사를 짓도록 관리해주니 안심이 됩니다.”

 

광명텃밭보급소 070-8887-9114

생활위생과 02-2680-6585

글과 사진 김정옥 시민기자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