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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이웃생명 지킴이, 김동주 단장

자살 예방, 우리 이웃의 생명을 지킵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4.11 16:39
  • 수정 : 2018.04.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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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광명시 생명사랑단장은 절망의 벽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위안을 주는 사람이다.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주 단장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주 단장

 

 

농약병 관리함 모니터링,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 캠페인 펼쳐

 

그는 11년 전 피닉스 봉사회를 창단해 영등포역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와 차상위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사랑의 짜장차 광명지역 단장, 목감천 환경 정화 캠페인 등 여러 봉사현장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광명시 생명사랑단장으로서 그는 14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생명 지킴이 교육,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 캠페인,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농촌지역 농약병 관리함 모니터링, 경로당 어르신 우울증 검사 도우미 활동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로, 인구 10만 명당 전국 자살률은 25.6,

경기도는 23, 광명시는 18.6명에 이를 만큼 심각합니다.

 

다행히 광명시 자살률은 줄고 있고, 특히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 캠페인을 펼친 후

지난해 광명시에서 번개탄을 사용한 자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 단장은 봉사활동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함에도

현실적으로 규제와 제약이 있거나 봉사의 목적을 오해하는 사람도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봉사자들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글 현윤숙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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