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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 ‘산들애’

광명 생태 공부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4.25 11:31
  • 수정 : 2018.04.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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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애()’는 광명의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이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의 ‘2018년 광명시 시민교육 공공성 함양 프로젝트 공모 지원사업에서 채택된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73일까지 총 10(이론 2, 야외활동 8) 활동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 '산들애'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 '산들애'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민 공모 사업으로 선정

현재 28명의 시민이 참여해 구름산·도덕산·가림산·안양천·영회원·광명동굴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를 매주 월요일마다 차례로 돌며 자연생태를 배우고, 유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도 하고 있다.

김세란 산들애 대표는 평범한 주부다. 아이와 함께 광명시 산과 들을 다니는 동안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을 물어볼 때마다 책을 찾아 대답해주면서 숲 해설이나 생태교육에 흥미가 생겨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의 생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더 깨끗한 광명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평생학습원 공모에 참여했어요. 개인 공모는 제안 내용에 공감하는 10명이 있어야 해서 주변에 설명을 해서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어요. 꿈꾸던 일이 실제로 이루어져서 기쁘고, 열심히 보기만 해왔던 광명소식지에 실린다고 하니 떨리네요라고 말한다.

참가자 이차원 씨는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의 생태환경을 직접 둘러보면서 교육과 관광을 겸해 완성도가 있어요. 아는 사람들과 산책을 하려면 여기에 짜인 코스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이런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옥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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