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형)는 2일 광오사랑회(회장 김현성)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광오사랑회는 유흥곤 회원이 후원한 열무김치로 매년 봄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남새마을금고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광오사랑회원과 광남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은 정성으로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6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열무김치를 받은 홍 모 씨(78)는 “몸이 불편해 김치를 직접 담가 먹을 수 없었는데 매번 김치를 줘 감사하다”며 “광명5동 주민인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성 광오사랑회장은 “매년 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무김치를 담그는 일은 보람이자 기쁨이다”며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02-2680-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