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택)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오이김치 및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는 위원들은 정성으로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30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를 담그는 데 들어간 일부 비용은 소하1동 농협 가리대지점 후원금, 누리복지협의체 자체회비 등으로 마련됐다.
열무김치를 받은 한 취약계층 주민은 "몸이 불편하여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담궈줘 감사하다"며 "나눠 주신 김치가 가장 맛있다"고 전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쓸쓸하게 맞이할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직접 담가 드리는 일은 보람이자 기쁨이다"고 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바쁘신 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해주어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02-2680-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