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6일 센터 회원 및 가족 78명을 대상으로 사회재활 가족 야유회를 가졌다.
행사는 문화생활을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전반적인 우리 역사를 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브라보 마이 러브'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어머니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센터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간재활 및 사회 재활, 직업재활로 댄스스포츠, 드림합창단, 서예,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02-897-7786~7) 또는 홈페이지(www.gmmhc.or.kr)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생활과 생명존중팀(02-2680-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