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난 5월 31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시 보건소와 위탁시설을 견학차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인디애나 대학교 홍미진 교수, 학생 등 일행 1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 전반과 건강 및 정신건강 분야 등 여러 전문분야의 협력에 의한 건강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설 3개소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견학생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기품쉼터(단기 쉼터)와 카페쉼터(가족카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견학한 한 학생은 “광명시보건소의 사업 전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정신, 자살, 치매 등 정신건강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학생들이 광명시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보건과 보건행정팀 02-2680-5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