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 선감어촌체험 마을에서 관내 한부모가족 어린이 22명을 대상으로 어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김군채)가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조개잡기 및 ATV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시흥조력발전소 조력박물관 체험 활동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 놀며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촌마을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엄마가 바빠서 이런 체험을 자주하지 못했다”며 “어촌마을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김군채 위원장은 “광명3동 누리복지 협의체는 소외된 주민들의 삶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광명3동이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홍범 동장은 “이번 어촌체험으로 관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공적 영역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명3동 주민센터(02-2680-5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