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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지카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해외여행 및 야외활동 많아지는 여름철, 지카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7.17 17:00
  • 수정 : 2018.07.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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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후 2주 사이에 원인 모를 고열과 설사, 복통, 오한 등의 증세가 발생했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사이에 원인 모를 고열과 설사, 복통, 오한 등의 증세가 발생했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는 해외여행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브라질에서 다수의 소두증 아기가 태어나면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년간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 21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사례의 76%가 동남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되었다고 밝혀져, 특히 휴가철 동남아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의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해외를 방문 시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 콜레라, 세균성 이질 등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홍역, 메르스 등 호흡기 감염병도 최근 국내로 유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지역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 방문하여 여행 예정지역에 발생한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동남아 지역을 방문할 경우 보건소에 내원해 모기 기피제를 수령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올해에만 확진자가 벌써 56명에 달했으며, 여름휴가, 명절 고향 방문 등으로 인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국에서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에 의한 2차 감염 의심 사례도 발견되어,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SFTS가 별다른 치료제도 없고, 진드기 방역에 대한 마땅한 방법도 없어 시민 개개인의 예방수칙 절대 준수만이 유일한 예방방법이다,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긴 옷을 착용하고 4시간마다 참진드기 기피효과가 입증된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와 세탁을 통해 진드기 접촉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예방수칙을 알렸다.

 

이어 야외활동 후 2주 사이에 원인모를 고열과 설사, 복통, 오한 등의 증세가 발생했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기를 권고했다.

 

 

 

 

건강생활과 감염관리팀(02-268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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