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에 바란다
민선7기에 바란다
  • 광명시
  • 승인 2018.07.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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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가려운 곳 긁어주는 정책 펼치길

 

 

 

 # 방과 후 수업 질 높여 사교육비 부담 줄여줬으면

김은경(46세) 씨
김은경(46세) 씨

 
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아이 셋을 키우면서 가장 큰 걱정은 바로 교육비다.

공교육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모든 수업을 따라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학교 정규 수업 후에 이루어지는 방과 후 수업의 질이 지금보다 향상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시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격차도 줄어들 것 같다.

현재 광명시 초등 3학년 모든 학생은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생존수영은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과정이지만 사립 수영장을 이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다.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 수영장이 있으면 아이들은 생존수영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수영을 계속 배울 수 있고 시민들도 넓고 쾌적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필요

인우열(24세) 씨
인우열(24세) 씨

 

대림대학교 아동문헌정보학과에 다니고 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하안도서관에서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데,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졸업 후 진로다.

시에서 청년 취업을 위해 청년 기업인턴제, 청년취업성공아카데미, 청년 전문분야 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친구들에게서 대부분이 일회성으로 끝나서 마치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에서 운영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청년들이 취업할 때 실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일자리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일자리 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나와 비슷하게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 광명동까지 운행해주세요

박태수(75세) 씨
박태수(75세) 씨

 

광명시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듣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어느 동에서는 장애등급 1~3급까지는 무료로, 4~6급은 비용을 낸다. 또 어느 동에서는 장애1~6등급 모두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나이도 많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배움을 위해 먼 거리를 찾아오는데 동별로 장애인 복지 혜택이 다른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는 등급에 따라 차별을 두지 말고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또 소하동 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하안·철산동까지만 운영되다 보니 나처럼 광명동 쪽에서 오는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몇 번 갈아타고 다녀야 한다. 노인들을 위해 셔틀버스 노선을 광명7동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

 

 

 

# 택시 부제 조정해 운전기사 생활 보장해주길

신봉근(54세) 씨
신봉근(54세) 씨


경기 침체로 영업택시와 개인택시 종사자들이 힘들다.

손님이 없어 솔직한 얘기로 한 달 수입이 최저임금 수준도 안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일단 생활이 안정돼야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조정해 택시업 경쟁력을 키워주기 바란다.

요즘은 카카오로 택시를 부르는 사람이 많다. 기존 씨티콜로 먼 거리에서 택시를 부르면 콜비를 시에서 지원해주고 있는데, 학온동이나 노온사동 같은 먼 거리에서 카카오택시를 요청하면 그때도 지원금을 보조해주었으면 한다.

모범운전자회에서는 철산역과 철산대교 등 상습 정체구간에서 자발적으로 교통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는 택시기사들에게도 복지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 택시업에 종사하는 기사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는 변화를 바란다.

 

 


# 청년 장애인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세요

김수찬(22세) 씨
김수찬(22세) 씨

 

취업하는 게 꿈이다.

현재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데, 자격증을 취득하면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를 내려서 손님을 맞는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

또 얼마 전에는 광명시에 살고 있는 장애인 10명이 조경관리사 교육을 수료했다.

광명시에 있는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관리사로 취직할 수 있길 바란다.

장애로 어려움이 많지만 인생의 벽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장애인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사회가 필요하다. 시에서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


 

 

# 보육교사 휴게시간 지켜지도록 보조교사 지원해야

박진주(41세) 씨
박진주(41세) 씨

 

엄지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7월부터 시행된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와 관련해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보조교사 지원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또 영유아들이 다양한 현장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시내에 박물관이나 동·식물원 등의 문화시설이 생겼으면 좋겠다.

학습도시, 교육도시로 손꼽히는 우리 광명시의 위상에 걸맞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우리 시에 살아가면서 행복한 유년기를 누리고, 광명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를 위해 주춧돌 역할을 하는 보육교사가 될 것이다. 시에서도 함께 노력해줬으면 한다.

 

 

 

# 전통시장 주차시설·화장실 늘려주세요

오영희(광명전통시장 상인) 씨
오영희(광명전통시장 상인) 씨

 

광명전통시장에서 10년째 부침개 가게를 하고 있다.

그동안 광명시에서 전통시장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줘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

광명전통시장 부침개 골목의 먹거리를 고객 입맛과 취향에 맞게 다양화 하는 일은 우리 상인들의 몫이지만,

고객들이 쉽게 찾아오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넉넉히 확보하고,

 화장실을 더 깨끗이 하는 일은 시에서 지원해주길 바란다.

 

 

 

 

#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교실 만들어주세요

전민주(광명중학교 2학년) 양
전민주(광명중학교 2학년) 양

 

광명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또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크다.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만큼 초·중·고의 미세먼지 대책을 철저히 세우셔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교실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민선7기 광명시 5대 핵심정책 중에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가 있다. 우리 중학생들도 관심이 많은 공약으로 꼭 지켜주시리라고 믿는다.

성적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

 

 

 

# 재개발 이주로 타격받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해달라
 

최용일(50세) 씨
최용일(50세) 씨

 

화원을 운영하다 보니 경기 흐름을 실감나게 느낀다.

광명 뉴타운 재개발로 주민들이 이주하니 동네가 스산하다.

요즘 장사가 되지 않아 직원들 월급을 맞춰주기도 힘든 상황이다.

 

재개발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받고 있으니 재개발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주기를 바란다.

새 아파트가 들어설 때까지 지역을 힘들게 지키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에서 저리로 대출을 알선한다거나 세금을 감면해주는 등의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

 

 


# 뉴타운사업 빨리 진행해 서민 주거환경 개선해야

조영미(51세) 씨
조영미(51세) 씨

 

뉴타운2구역 조합원이다.

뉴타운지역은 극심한 주차난과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에도 어려운 실정이다.

소시민으로서 소박한 소원은 뉴타운사업이 하루빨리 진행돼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인간답게 살고 싶은 것이다.

광명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뉴타운지역 주민 대부분이 분담금 때문에 정든 고향인 광명을 떠나는 것이 안타깝다.

뉴타운사업이 외지 투기꾼들의 돈벌이 장이 되지 않게 지도감독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

뉴타운사업이 찬반 양론으로 갈려 이웃 간에도 서먹한 경우가 많다.

시장님이 시민 화합을 이끌어 더 살기 좋은 광명이 되기를 바란다.

 

 

 

글과 사진 신현숙·윤진희·조영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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