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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동 벽화마을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8.06 11:20
  • 수정 : 2018.08.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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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생긴 한가한 오후 시간을 이대로 둘 수 없어 친구와 함께 소하동 벽화마을 구경에 나섰지요.
한 번 가보자고 약속만 하고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곳이었거든요.

 

 

다행히도 서면초, 안서중, 광명경영회계고 정류장에서 내리니 서면초등학교 후문 쪽에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우리에겐 스마트폰 초록색 지도가 있으니까요. ^^

 

 

벽화마을에 도착한 우리는 예쁜 벽화들을 보자마자 소리 한 번 질러주고 “와~~~~”
인생샷 건지기에 돌입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콕! 찍어 알려드려요.

 

 

첫 번째 인생샷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우산 벽화예요.
햇빛이 제법 뜨거운 날이어서 우산 속으로 잠시 햇빛을 피해 보았습니다.

 

 

 

우편함 옆에서 거미줄 벽화가 그려있네요.
거미줄도 벽화로 보니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요?

 

 

나비 날개 벽화를 보았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인생샷을 찍으라는 벽화의 배려이지요.
사람이 많지 않다면 여러 장 찍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잠시 나비가 되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생샷으로 내 폰 속에 저장!

 

 

 

시원한 바다 고래 벽화도 있고요.~
다리가 아플 때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벽화마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벽화 의자에 앉아 책도 읽고 잠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참! 벽화마을을 가실 때 두 가지 기억하세요.
첫째, 벽화마을이니 벽화만 구경하세요.
집은 벽화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진짜 집이니 대문을 열거나 창문을 두드리시면 안 됩니다.
둘째, 너무 시끄럽게 하시면 안 돼요.
집 안에서는 우리가 내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여러분의 인생샷을 기대하며 이상 광명 블로그 시민필진 김경미였습니다.

 

소하동 벽화 더 보러가기 http://goo.gl/mmLqaJ

[출처] 소하동 벽화마을에 가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작성자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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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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