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소재 ‘함께하는 교회’(담임목사 이상재)는 지난 24일 교회 내 해오름 쉼터 카페의 수익금 300만 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이상재 회장 및 최효정 본부장, 함께하는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희망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긴급지원금(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로 사용될 예정으로, 이는 각종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에서 봉사하고 있는 한 교회 성도는 “카페 수익금이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우리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오름쉼터 카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된 공간으로 각종 모임, 반상회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싱싱한 과일을 사용하여 최고의 친환경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페의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선교 및 복지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02-2680-6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