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은 지난 3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2017년 여성창업자금지원 사업팀(창업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조직개편으로 창업지원과 신설에 따른 향후 발전 방향을 듣고자 이진영 창업팀 대표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의상, 식품, 수공예, 지식 감성 기반서비스 등 여성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 창업지원을 함으로써 여성 창업을 촉진하고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고자 2017년도 18팀, 2018년도 21팀을 선정하여 여성창업 사업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여성창업팀은 판로 및 마케팅, 입주공간 제공 등을 건의했으며, 향후 창업지원과가 신설되면 시가 지금까지 창업초기부터 제품 시연, 마케팅, 홍보 등 1인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밀착형지원을 해준 것과 같이 여성창업팀만의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박승원 시장은 “창업지원과가 신설되면 창업지원, 창업교육, 청년창업팀을 구성하여 분산되어 추진하던 직무를 조정·통합하여 분야별, 계층별 맞춤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전략, 회계교육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박 시장은 “중요한 것은 공간 확보인 만큼 정보제공, 공유, 협업으로 창업 이후도 필요한 부분을 함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고민하고 설계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 가자”고 덧붙였다.
♠일자리창출과 여성비전센터팀(02-2680-6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