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회장 송기헌, 김진순)는 지난 3일 관내 주거취약 10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교체 작업에는 새마을 지도자 10명이 참여해 곰팡이가 가득한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새 벽지와 장판을 시공했으며,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집수리 지원대상자인 김 모 씨는 “여름 내내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벽과 바닥에 곰팡이가 많이 피었는데 혼자서는 교체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집이 깨끗하게 바뀌니 기분이 매우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헌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고 있는데 일할 때는 힘들지만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면 고단함이 사라지고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편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일일찻집 및 새마을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02-2680-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