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9월 월례회의에서 열린소통으로 협력하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과 개방적 사고를 통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여름철 폭염과 태풍(솔릭),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근무 및 물놀이장 운영 등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지난 8월에 광명시가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업무 성과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였다.
- 박 시장은 최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민원과 관련해, “작은 사업이라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점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주기 바란다”면서 “갈등을 중재하고 예방할 줄 아는 능력은 공직자로서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있어서 주민에게 충분히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의 편에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 민선7기 공약 및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 특히 박 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행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주민편익이나 경제적 효과 등을 따져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종합적인 분석을 내리고, 면밀한 평가를 통해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박 시장은 조직문화와 관련해, “그동안의 칸막이 조직문화를 없애고, 부서 간 팀 간에 유기적으로 서로 소통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으로서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 아울러 향후 인사와 관련해, “인사에 대한 원칙과 기준은 공공성의 가치를 우선하는 사람, 시민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사람,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미래전략실 정책비전팀(02-2680-6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