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성평등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은 성인지적 마을 활동가 양성을 통한 성평등 교육 확대와 마을공동체와 협업하여 성평등한 마을을 조성하는 실질적·지속적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교육은 9월 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4시간, 강의실전과정 6시간 총 50시간의 교육과정과 성평등 마을 만들기를 위한 소모임활동 1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 종강시 90%이상 출석, 과제물 제출, 소모임 활동을 한 교육생에게는 성평등교육 이수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 수료자는 성평등 교육 및 마을 활동가 보수교육과 역량평가를 거쳐, 마을공동체와 협업하고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마을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여성주의나 성평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교육 기회가 주어져서 좋다”며 “앞으로 내가 사는 지역에서의 성평등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이번 성평등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이 광명시 성평등 교육 확대와 성평등 마을 만들기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2-2680-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