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도정임)는 지난 12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담가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명절에 밑반찬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주신 김치를 맛있게 먹겠다”고 전했다.
도정임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열무김치를 받은 이웃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명절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02-2680-5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