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맞이 이웃사랑 칼갈이’ 행사를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때 가정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칼이나 가위를 무료로 갈아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날 관내 주민 200가구가 참여해 450자루의 칼과 가위를 가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칼을 갈아주는 곳이 별로 없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칼을 갈았다, 덕분에 추석 명절에 맛있는 음식을 해먹으며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종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무료 칼갈이 행사가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칼갈이 행사를 명절맞이 철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02-2680-5176)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문식)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나눴다.

광명4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 부녀회(지도자협의회장 정안진, 부녀회장 윤경희)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햅쌀 10Kg을 전달했다.

 

또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와 단체협의회는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500만원 상당의 햄·식용유선물세트를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총1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이 외롭지 않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선물 전달받은 한 취약계층 주민은 “추석 선물을 받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문식 광명4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누리복지협의체, 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및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02-2680-5081)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하2동은 관내 폐휴지 줍는 노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 60명을 모시고 지난 9월 15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2018년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비영리단체 어울마루에서 공동 주관하고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가 함께하는 등 4개 기관(단체)이 협력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송편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어울마루’ 회원들의 가야금 연주, 댄스 공연 및 ‘뉴코리아 여성연합회’의 악기 연주와 가요 메들리 등 흥겹고 다채로운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 이충렬 점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명절을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소감 전했고, 김동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은 “공연을 보며 해맑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기업 및 단체와 함께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소하2동 이미란 동장과 유태현 위원장도 “이번 행사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폐휴지를 주어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 오랜만이라 송편을 예쁘게 빚지 못했지만, 함께 쪄서 나눠 먹으니 이 맛이 최고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고, 또 다른 어르신은 “가야금 연주가 흥겨워 어깨춤이 절로 나니 이 보다 즐거울 수 없다. 내년에도 꼭 불러 달라”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10월 소하2동과 협약을 맺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소이가족 메모리」 캠프 후원물품 지원, 「소이가족 시네마 데이트」 영화관람 및 저녁식사 후원, 실버카 5대 기증, 「보훈의 달 기념 효잔치」 기념품 지원 및 누룽지 삼계탕 40개 후원 등 폭넓고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02-2680-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