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화)는 관내 주민 최인혁(남, 44세)씨가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30포대(90만원 상당)를 최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인혁 씨는 지난 4월에도 백미 10kg 20포대를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경로당 전자레인지 교체, 지난해 10월에는 경로당 회원 및 소외계층에게 면티 100벌을 기증했다. 광명2동 단체원으로서 동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휴일 저소득 반찬봉사, 마을축제, 송년회,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끝임 없는 물품 찬조를 해왔다.
또 시 자율방재단 부단장, 1365 나눔누리터 연합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각종 재난 및 마을 구석구석 궂은일을 찾아 봉사하고 있다.
최인혁 씨는 “명절에 고향을 가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보내는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 봉사는 내 생활의 삶의 일부’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홍순화 광명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어 감사드리며, 기증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02-2680-5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