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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경기도서 자살률 가장 낮은 도시, "광명시"

2017년 자살률 평균 16.2명 기록...전국 평균 24.3명에 비해서도 월등히 낮아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라는 반증”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09.21 14:39
  • 수정 : 2018.09.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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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광명시 자살률은 16.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지난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광명시 자살률은 16.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명시가 경기도에서 자살률이 가장 낮은 도시가 됐다.

 

지난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광명시 자살률은 16.2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경기도 자살률 평균 22.9) 중 가장 낮았다.

광명시의 이 수치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평균 자살률인 24.3명에 비해서도 월등히 낮다.

*자살률 : 인구 10만 명 당 고의적 자해에 의해 사망한 사망자수

 

 

 

 

특히 광명시의 이 같은 결과는 201226.7명에서 무려 5년 만에 60% 이상을 낮춘 것으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2012년부터 각 계층에 맞는 다양한 자살예방정책을 펼쳐온 것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했다.

 

  • 광명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12년 자살예방정책의 거점으로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중심으로 가가호호 일촌맺기, 찾아가는 희망상담소 등 노인자살예방사업을 확대운영해왔고, 게이트키퍼 양성, 생명사랑실천가게 지정, 자살시도자 및 노인우울 약제비 지원 등 정책을 추진했다. 경찰서·소방서·교육청·노인지회 등 유관기관뿐 아니라 종교계와도 협력관계를 맺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의 바탕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2017년 경기도 자살예방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는 등 광명시의 자살예방정책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자살률 통계자료는 광명시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며 우리나라가 수년째 OECD국가 중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데, 광명시에서 검증된 자살예방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그런 불명예를 벗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02-2618-8255)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광명시 자살예방정책 현황

  ○ 경기도내 자살예방센터 2번째 개소 (2012년)
  ○ 게이트키퍼양성 : 총 4,000명 (광명시 인구의 1% 이상 양성)
  ○ 자살수단통제사업 : 아파트옥상출입문 관리 포스터부착, 번개탄판매행태개선(생명사랑실천가게 40곳 지정)
  ○ 인식개선사업 : 생명지킴이를 통한 자살위험군 발굴, 캠페인, 교육, 생명사랑 서약운동, 승강기내모니터 영상홍보 등
  ○ 특수시책사업 ‘가가호호 일촌맺기’ : 독거 (우울)노인 1:1사회적 맺기 , 27가족
  ○ 사례관리 : 월평균 230명 (고위험군, 유가족, 자살시도자)
 

  ○ 자살예방센터프로그램
   - 자유여행: 자살 유가족의 여유 있는 행복 찾기 (자살유가족자조모임 / 월2회)
   - 가가호호일촌맺기 : 독거 (우울)노인 1:1사회적 맺기
   - 생명사랑마을만들기 : 생명존중문화확산 (자살없는마을만들기)
   - 토닥토닥 :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프로그램 (주1회)
   - 노인행복찾기 (우울어르신 행복찾기 프로그램 : 원예 및 요리치료 주1회)
   - 찾아가는 희망상담소 (광명시 전체 경로당방문, 우울자가검진, 웃음치료, 고위험군 발굴 연계 / 월4회)

 

 

 

♣건강생활과 생명존중팀(02-268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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