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길고양이 급식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광명길고양이친구와 지난 11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에서 동물복지 모범 사례로 시범 제작·설치한 길고양이 급식소 20개소의 관리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민원 처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를 위한 TNR사업 진행과 길고양이 급식소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내놨다.
김홍범 도시농업과장은 “길고양이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주택가 등지에서 소음, 쓰레기봉투 훼손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과 동물복지팀(02-2680-6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