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정우)는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중증장애인 및 노인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희망그린박스사업을 실시했다.
희망그린박스는 하안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특화 사업으로, 성인용 기저귀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과 고령의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체장애가 있는 배 모 어르신은 “기저귀를 다 사용해 때마침 필요했는데 지원을 해줬다, 또 다양한 생필품과 쓰레기봉투까지 맞춤형으로 세심히 챙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우 하안3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3년간 지속해온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더 발굴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02-2680-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