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초인등을 누르면 보여요'

10가구에 초인등 설치, 안전 및 세상과 소통에 도움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8.11.28 15: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사람이 방문했음을 알려주는 기구로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사람이 방문했음을 알려주는 기구로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명시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난청 및 청각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초인등(99만원 상당)을 설치 지원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의 초인등 지원 사업은 관내 청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지내고 세상과 소통하도록 마련한 특화사업으로, 이날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작동방법을 안내했다.

 

이번에 지원한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사람이 방문했음을 알려주는 기구로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하며,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외부에서 이를 알려주는 비상벨 역할을 할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인등을 지원받은 청각장애인 한 어르신(80) 요양보호사가 퇴근하고 난 후에는 소리를 듣지 못해 누가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기 어렵고 불안했다 이번 초인등 설치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종숙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봉사활동 등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면 청각장애로 문을 열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초인등을 지원하게 됐다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02-2680-5351)

키워드

#행복공동체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