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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아이들의 놀이천국 광명시 장난감도서관

소하점·광명점·하안점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9.03.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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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3500점과 그림책·육아도서 5000권 갖춰 육아에 큰 힘

 

 

광명시는 장난감도서관 하안점을 새로 단장해 35일 개관했다.

장난감도서관 소하점·광명점·하안점 세 곳을 모두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하게 돼 부모들은 장난감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안점 개관을 기다리다 제일 먼저 왔다는 곽혜민(하안4) 씨는 아이가 갖고 싶어 하던 부엌소꿉놀이를 빌릴 수 있어 빨리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인기 장난감은 순식간에 빠지거든요. 비싼 장난감을 큰맘 먹고 사줘도 금방 싫증내고 아이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데, 발달연령에 맞는 최신 장난감을 갖춘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참 다행이에요.”

 

 

연회비 1만원

1회당 장난감 2점과 도서 32주간 대여

 

장난감도서관은 신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지능·정서·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언어·쌓기·역할·음률·조작·탐색·운동·게임 등 분야별 장난감 3500여 점을 갖추고 있다. 또 영유아 그림책과 육아도서 5000권이 비치돼 아이를 기르는 부모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18725명이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했다.

 

 

취학 전 영유아 자녀 둔 시민

광명시 소재 직장인 이용 가능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제로 운영한다.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과 광명시 소재 직장인이 회원이 될 수 있다.

먼저 누리집(gmscc.or.kr/toy)에서 회원 가입하고 연회비 1만원을 낸 후 광명시민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광명시 소재 기업 직장인의 경우에는 재직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각 1부를 장난감도서관에 제출하고 회원카드를 받아서 이용한다.

대여는 1회에 장난감 2점과 도서 3이다. 대여기간은 최장 14일이며, 동일한 장난감은 1개월 후에 다시 빌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세 곳을 다 이용할 수 있지만 반납은 대여했던 곳에만 해야 한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안내

~금요일 오전 10~오후 5(오후 12~1시는 점심시간으로 대여 불가)

토요일 오전 10~오후 4(오후 12~120분은 점심시간으로 대여 불가)

휴관일 일요일·월요일·법정공휴일

문의 소하점 02-899-0174, 광명점 02-899-0177, 하안점 02-899-0162

 

 

주말이면 장난감도서관으로 나들이해요

 

안사라·문상현(소하1동) 부부
안사라·문상현(소하1동) 부부

광명으로 이사 와서 가장 반가웠던 게 장난감도서관이다.

간혹 가지고 놀다가 흥미 없어하면 대여기간 내에 다른 품목으로 바꿀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장난감 대여 수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나 훨씬 혜택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다.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육아가 편해졌다. 아기가 장난감을 갖고 노는 동안 집안일을 하거나 쉴 수 있다.

우리 식구는 주말이면 장난감도서관으로 나들이 간다. 소하점과 광명점은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는 너울가지놀이실이 있어 미세먼지가 심해 밖에 나가지 못할 때 들르는 최고의 명소다.

 

 

광명시에 직장 둔 덕분에 장난감도서관 회원 됐어요.

 

이미현(안양시 안양3동) 씨
이미현(안양시 안양3동) 씨

안양에 살고 있지만 광명시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부터 광명시에 직장을 둔 부모도 장난감 대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광명시 장난감도서관은 정말 아이들의 천국이다. 두 딸은 엄청난 장난감과 책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지고 행복해한다. 작은딸은 성격이 활발해서 주로 남자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을 갖고 싶어 했는데, 마음 놓고 빌릴 수 있어 대만족이다. 장난감을 꼭 사지 않아도 되고, 다른 친구도 놀아야 하므로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대견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검색으로 내가 찾는 장난감이 장난감도서관 세 곳 중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약까지 된다면 더 좋겠다.

 

글 김정옥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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