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리이집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 4명, 학부모 4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보육환경 점검 활동에 나선다.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151개소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모니터링 결과에 대하여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포함해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안심보육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부모 모니터링단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단에 위촉된 한 전문가는 “그동안 부모 모니터링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집이 환경이 개선되는 것이 눈에 보여 단원으로써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며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하여 모든 학부모들이 믿고 안심하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설진충 사회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부모 모니터링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가의 눈으로, 부모의 심정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보육정책과 보육관리팀(02-2680-6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