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꽃동네 만들고, 이웃과 행복 키운다

“마을공동체사업 5년째, 이제 대화와 정이 오갑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9.05.01 10: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하안주공13단지는 2015년 광명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를 만들었다.

 

그때부터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는 시를 배우고 직접 쓴 시를 전시하는 시가 있는 거리’, 쓰레기가 쌓여 버려진 땅을 정리해 만든 야생화 체험장’, 뜨개질·캘리그래피 등 17개 동아리에 180여 명이 참여한 공동체 활성화’, 5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민들레마을축제’, 꽃을 보며 마음의 평온을 얻는 꽃동네 만들기를 하고 있다.

 

꽃동네를 만들기 위해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은 이달 초 13단지 1305동 입구부터 도로 양쪽에 난초·물망초·국화·작약·철쭉·할미꽃·민들레 등 30여 종의 꽃을 심었다.

 

김영숙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교장은 마을공동체사업을 한 후 대화가 오가고 이웃이 서로 도우며 정을 나누기 시작했다는 게 제일 큰 변화라고 말했다.

 

꽃을 심으니 아이들은 꽃구경을 나오고, 어르신들은 꽃밭 주변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잡초를 뽑고, 지나던 주민들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면서 꽃동네 만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몸은 힘들지만 요즘 아주 행복합니다.”
 

 

▲ (왼쪽) 김영숙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교장
▲ (왼쪽) 김영숙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교장

 

 

 

글. 윤진희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