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구재성)는 지난 28일 폭염을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21명에게 휴대용 손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전자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손 선풍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손 선풍기를 지원받은 이모씨(69세, 여)는 “난생 처음 물까지 나오는 선풍기를 봤다. 더운 날 외출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재성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이 지속되더라도 파지 줍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손 선풍기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폭염이나 한파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02-2680-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