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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명? 안녕합니다 광명!
안녕하세요 광명? 안녕합니다 광명!
  • 시민필진 정연주
  • 승인 2019.07.08 15:09
  • 좋아요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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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선 7기 1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광명, 안부를 묻다

 

7월 2일(화요일) 저녁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민선 7기 1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가 열렸다.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명시 민선 7기 시장으로 당선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바람과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시민에게서 직접 듣고 직접 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박승원 시장이 펼쳐낸 지난 1년 간의 시정 성과도 함께 진단해 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

객석은 박 시장의 시정 방향을 직접 들으려는 시민들로 가득 메워졌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 되었다.

1부에서는 시민들로부터 미리 받은 서면 질문들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았던 질문을 뽑아 진행자가 대신 질문을 했고, 2부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았다. 

개선되기 바라던 점이나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궁금했던 사안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 질문을 하고, 질문들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시장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시민이나 시장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고 현실적인 활용 가치도 높은 자리였다.

어떤 주제의 질문들과 대답이 오갔는지 간추려 본다.

 


 

1부 - 광명시의 안부를 전합니다.

 

광명시의 주차 공간 부족이 심각하다. 활용 가능한 공유지를 공영주차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광명시의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사용중인 공영주차장을 모두 타워형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학교 운동장의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최종 검토 중이며,
광명동초등학교는 학교장 승인을 확보했고

지난 주에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다.

 

그것만으로도 차량 400여대 분량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점차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나 토론회에 끝까지 참석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주기 바란다. 행사 초반에 인사만 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소규모 토론회에서는 끝까지

참여를 했다. 자신도 인사말만 하고

자리 뜨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정에 쫓겨 시정을 보다

보면 규모가 큰 행사 등에서는

종종 행사 초반에 인사만 하고

자리를 뜬 경우도 많다. 


앞으로는 자신이 끝까지 참여하기

어려운 자리에는 담당부서의

담당자가 그 자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끝까지 들을 수 있도록

배석 시키고,배석한 담당자로부터

반드시 꼼꼼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다.

 

광명 7동은 현재 경기 11-2번 버스와 경기 12번 버스가 거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다. 미비한 광명 7동의 대중교통수단을 보완해 주기 바란다.

현재 출근시간 대에는 5분 간격으로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뉴타운 건설로 인한 신규 도로사업

계획 등 당장 신규 노선을 증축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다음 주 중으로

경기 11-2번, 12번 버스 운행 사업체인

화영운수 측과 만나 해결책을논의해 보겠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 문제에 대해 시민의 반발이 높다. 이것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듣고 싶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문제는

광명시민에게 큰 이슈다. 


때문에 지난 5월에 바로 이 자리에서

시민 공청회를 가진 바 있고,

주민의 의견은 이 사안은 광명시민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결론이 이르렀다.

 

그 외에도 여러 경로를 통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고 현재는

이 사안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광명시의 최종적인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시민회관과 시민체육관 등 문화,체육 시설의 규모가 더 커질 수 있기를 바라며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타 지자체의 경우 수영장, 요가, 필라테스, 피아노, 줌바,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영어교실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어서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취임 후 실제로 공공 복지시설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다.

 

광명시는 자체 수입원이매우 적은 도시이고

따라서 재정 자립도 등이

그리 높은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육 공공시설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계획이 있으며

구체적인 실천을 앞두고 있다.


광명실내체육관은 곧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해서  내년 4월까지 1차적으로

지하공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광명시 혹은 광명도시공사가 매입 가능한

오래된 건물 등을 활용하여 시민복지

관련시설을 적극적으로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우선 시 소유의 구 공공건물...

예들 들어 구 시장 관사, 구 소방서 건물

등이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곧 재탄생 될 것이다. 

 

중학교에 다니는 장애청소년을 둔 부모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방과 후에 갈 곳이 현실적으로 마땅치 않다. 맞벌이를 해야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집에 혼자 남겨지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안심이 되지 않는다.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되었으면 한다.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광명시의 복지 만족도가 많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 국비지원 연간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업체와도

여러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해 보겠다.

 


 

1부 순서가 끝나자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광명시립합창단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합창하는 모습

성악가 김형철(베이스)이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고, 가수 송창식의 '우리는'을 부를 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짧은 공연이 끝나고 곧 2부가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이 시장에게 직접 질의하는 시간이 주어져서 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 시간이 되었다.

 


 

2부 - 광명시의 안부를 묻습니다.

 

맞벌이 직장인 부부다. 맞벌이 직장인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힘들다. 직장을 마치고 광명에 도착하는 시간이 병원 진료시간과 맞지 않아서이다. 아이가 아파서 입원했을 때는 아이를 간병해 줄 사람이 없어서 많은 곤란을 겪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었으나 제한적인 규정이 많아서 이용이 어려웠다. 병원 진료시간 확대와 아이돌봄 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원한다.

 

맞벌이 가정의 아이가 아픈 경우를 위한

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다.

 

오늘 질문을 듣고 자녀 양육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 


병원의 야간 진료에 대해서는 이미 일부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현재 광명시에서 야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극히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무엇보다 개인 병의원 근로자들이 야간 연장근무를 원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것은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

 

빠른 시일 내에 병의원들과 협의하여

(시의 재정을 일부 사용해서라도)
최대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결혼 1년 된 신혼 부부이다. 광명에서 오랜 기간 살고싶은 생각이 있으나 집값이 너무 비싸다. 
광명시는 현재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있지만, 신혼부부를 위한 것은 찾지 못했다.

광명도시공사에서 서울시로부터 땅을

매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혜택이 가는 임대주택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주택문제는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분야다.

 

시장과 해당 분야의 공무원은

물론 시민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시민들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필요성을 호소하고

사업추진을 요청하시기 바란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에게 다시 영향을 미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경리단길, 가로수길 등 잘 다듬어지고 특화된 하나의 길이 지역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철산 상업지구 안에 작은 공원이나 의미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좋을 것 같다.

철산 상업지구는 시의 소유가 아닌

사유지여서 공간 사용에 대해 시가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제한적이다.

 

때문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디자인 감각을 새롭게

살려보는 것을 고민해 보겠다.

 

건물과 건물 사이 등 중간중간의

작은 공간들을 새로운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서 공원의 분위기가

생겨날 수 있도록 하겠다.

 

그 외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시민들도 함께 시청에 건의해 주기 바란다.

 

질문이라기 보다 시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

발달장애가 있는 26살 자녀를 둔 부모인데 광명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 희망일자리 사업 덕분에 아이가 직업교육을 수료하고 지금은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행복을 누리고 있고, 아이가 출근해 있는 동안 엄마인 나는 시간이 자유로워져서 밭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감자, 양파 등 내가 농사지어 수확한 농산물을 선물로 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 정말로 감사하다.

직접 키우신 농산물을

선물 하신다니 감사한 마음이다.

단,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3만원 이하 상당에 해당하는

만큼만 받겠다.(웃음)

 

시청 직원들과 골고루

잘 나눠먹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창업한 지 1년 된 대성참기름 대표(이미지)이다.

청년 창업가로서 사업 시작 단계에서는 판매처 확보와 홍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 광명동굴 장터에서 3개월간 판매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광명동굴 장터와 같은 확실한 판매 경로를 시 차원에서 신규 창업자나 청년 창업자에게 제공해 줄 수 있었으면 한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도로부터 6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상태이다.

 

스터디룸, 세미나룸, 여가 및 휴식공간 등

다양성 있는 청년공간이 조성될 것이고

이 공간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활발한

홍보 커뮤니트 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내가 지니고 있던 56평 규모의 상가 건물이 포함되었다.

해당 건물을 소유하고 있을 때 냈었던 세금에 비해 턱없는 감정평가액이 매겨져 재산상의 손해가 막심하다. 억울한 마음에 매일매일 가슴으로 눈물을 흘린다. 부당한 감정평가액 산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으로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달라.

 

많이 안타깝다.

뉴타운 개발이나 도시 재개발 사업이

전체의 합의를 모아

모두에게 유익한 형태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법적인 한계 등으로 인해

억울한 상황에 놓이는 분들이 발생한다.

 

다음 주 중으로 시간을 내어 직접

만나뵙고 말씀 나누도록 하겠다.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연락 드리겠다.

 

현장 질문 시민들과 박승원 시장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후끈 달아오른 토크콘서트는 예정했던 시간을 한참이나 넘겨서야 끝이 났다.

시민들의 발언은 지금 당장 눈 앞에 펼쳐진 문제에 대한 것들부터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분들까지 다양했으며 박승원 시장의 답변들 또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
 

'광명청년들' 대표 한승훈 씨

행사에 시민 관객으로 참여했던 '광명청년들' 대표 한승훈(27살, 하안동 거주)씨는 박승원 시장이 평소에도 청년 문제, 청년 과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힌다.

그는 지난 1년간 박 시장이 청년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져 왔으며 오늘 행사는 그런 대화의 자리가 시민 전체에게 확장된 날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금까지 막연하게 느껴졌던 민주주의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진짜 정치'임을 목격하고 깨닫는 자리였다고 말한다. 

 

민주주의는 결국 대중의 뜻을 담아내는 여론정치다.

 

그 여론은 대중이 외치는 목소리이고, 위정자는 그 목소리에 신중하게 귀 기울여야 한다. 그렇기에 여론을 듣고 정책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박승원 시장의 오늘 같은 행보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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