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등의 아동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과 후 학교 ‘집중력 향상 및 사회성 증진 특화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관내 11개 학교 1, 4학년 희망자 327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8회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학년을 대상으로한 ‘똑똑! 집중력 키우기 클럽’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두근두근 일촌맺기’로 구성된다.
‘똑똑! 집중력 키우기 클럽’은 주의산만, 충동성, 과다행동, 공격성과 같은 문제행동 및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행동수정 치료 프로그램이다.
‘두근두근 일촌맺기’ 프로그램은 연령에 적합한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켜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는다.
이밖에 광명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아동의 학업성취와 자아성장 발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료 심층검사와 등록관리 및 상담, 치료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미래 건강한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아동 정신질환의 조기개입을 통한 예방 및 치료를 적극 추진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 보건사업과 02-2680-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