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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토론회

  • 기자명 시민필진 구본용 기자
  • 승인 : 2019.11.12 15:32
  • 수정 : 2021.07.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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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토론회

평생 학습도시 광명시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평생 학습도시 도전과 상상

11월의 첫날(11/1, 금) 오후 2시에 평생학습원 2층 강당에서 '평생 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약 200석 규모의 강당은 시민들로 거의 만석을 이루었다.
광명시가 1999년 3월 9일, '평생학습도시 선언문'과 함께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지 올해로 20주년이 되었다.

 

 

광명시민과 광명시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광명시 전역을 평생교육장화 하여
한사람 한사람 주인이 되는 마음으로 여럿이 함께하는 마음으로 평생토록 배워나가자

민선 7기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평생학습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대정신이며 자신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입니다" 

"광명시의 평생학습 역사가 대한민국의 평생학습 역사입니다" 

"2020년 1월에는 평생학습원 시설을 확대하여 신축 이전합니다~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새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대별(아동, 청소년, 청년, 장애인, 어르신, 각 1명) 시민들이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한 단락씩 낭독하는 축하 세리머니와 모든 참석자들이 동참한 종이 피켓 들기 세리머니에 이어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여정과 시민추진단 활동 영상 시청 시간도 있었다.

 

시민추진단의 7개 영역별 소그룹 토론 활동 발표가 진행되었고, 첫 번째로 '공동체'영역 발표는 소그룹 14명을 대표하여 '안승대'씨가 발표를 했다.
다음의 세 가지 슬로건을 채택했다.

나에게 공동체는?

ㆍ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한다.
ㆍ나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다.
ㆍ사랑과 감사의 순환이 일어나는 곳이다.

 


두 번째, '민주시민'영역은 소그룹 16명을 대표하여 '최윤선'씨가 발표했다.
다음의 '공동체 약속'을 도출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정기모임을 계속 유지하여 2020년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 도전; 마음으로 찾아가는 민주주의 실천(동네 골목을 누비면서 우리의 이웃들 이야기 듣기)

 

 

세 번째, '학습형 일자리' 영역은 소그룹 9명을 대표하여 '진선임'씨가 발표했다.
학습원의 최후 역할을 5가지로 도출했다. 꿈, 협력체계, 네트워크, 홍보·공유, 문화·예술.

 

 

네 번째, '문해교육'영역은 소그룹 14명을 대표하여 '이은영'씨가 발표했다.
광명시 문해교육의 내용으로 5가지를 도출했다.
기초 문자 해득, 광명 알기, 광명시민 되기, 기본 지식·정보 알기, 기능 교육하기.

 

 

다섯 번째, '장애인'영역은 소그룹 17명을 대표하여 '최지훈'씨가 발표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6가지를 제안했다.
ㆍ장애인 위탁형 대안학교의 운영
ㆍ중증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과정 개설
ㆍ같은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운영
ㆍ언어, 대체 의사소통 교육 운영
ㆍ문화·예술 부분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ㆍ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여섯 번째, '청년' 영역은 소그룹 15명을 대표하여 '최민수'씨가 발표했다.
청년이 바라는 점 4가지를 도출했다.
ㆍ젊은 이미지와 인식 개선
ㆍ청년을 위한 콘텐츠 개발
ㆍ청년 공간 확대
ㆍ다양한 홍보 매체

 

마지막으로, '시민 제언' 영역은 '강은숙'씨가 발표했다.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2.0을 위한 평가 제언으로 다음 사항들에 대한 광명시 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ㆍ광명시 평생학습도시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ㆍ그것은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가?
ㆍ현실화 시킬 체계와 구조, 절차는 어떠해야 하는가?

소그룹 영역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순서에 이어 종합 정리 시간으로 전문가 자문도 있었다.

시민 대토론회를 마치며, 광명시장은 내년 1월 철망산 신축 건물로 평생학습원이 이전하면 현재의 평생학습원 건물은 2개 층을 증축해서 청년들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토론회 진행이 조금씩 지연되면서 예정된 시간(16:30)이 훌쩍 지나고 참석자들 대다수가 돌아갔다.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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