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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동행하는 광명시 노인복지정책 : 광명시 밤일마을 경로당

  • 기자명 우리마을 기자단 조명희 기자
  • 승인 : 2020.01.15 14:55
  • 수정 : 2020.0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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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일 주민들이 고대하던 광명시 밤일마을 경로당이 완공되었습니다.
밤일 경로당은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할머니 방, 주방,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고, 2층에는 할아버지 방과 화장실이 있고,  특히 북 카페 및 옥외 테라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북 카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공간으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공유하여 친손자와 같은 정을 나눌 수 있으며, 핵가족 시대의 어린이에게는 어르신과 함께 하는 교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현재 밤일경로당 북 카페에서는 다양한 도서를 기증받고 있습니다. 
집에 다 읽은 책이 있으면 밤일경로당에 기증해도 좋겠습니다.

밤일 경로당(밤일안로 24번길 15)은 설립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리한 실내 시설과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진  외관이 특징입니다.

 

마을 주민 서연순 (73세) 어르신은 밤일마을에 경로당이 없어 그동안 개인 가정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이제는 언제든 편히 만나 밥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어 좋고 학생들은 독서와 공부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령화사회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광명시는 노인 복지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는 한편 노인복지과를 통하여 「어르신과 동행하는 광명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에 부족한 노인복지시설 확충으로 경로당을 개소하고 있습니다.

 

밤일경로당 회장 이영오 어르신은 “2020년 새해에 경사스러운 일로 한 해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밤일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이 개소하게 되었고 주민들의 건강과 즐거운 노후를 보내기 위하여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경로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광명시장은 “밤일마을은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명은 서울에 인접해 있고, KTX 광명역이 있고,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과 안양천 및 목감천이 흐르는 광명은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있다. 광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밤일마을에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인 경로당이 마련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선용과 친목 도모 및  문화생활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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