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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 대학생 지역아동 멘토로 나섰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10.14 17:25
  • 수정 : 2012.09.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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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학생이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법 등을 가르쳐 주는 ‘대학생 학습돌보미’ 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학습돌보미 사업은 대학생 30명이 초등학교 4~6학년 저소득층 학생 60명에게 공부하는 방법과 진로고민에 대해 조언을 하는 멘토와 멘티가 된다.

대학생 학습돌보미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실시되며, 대학생 1명과 초등학생 2명이 한조를 이뤄 학생들의 집에서 보충학습에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소득격차를 넘어 균등한 학습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명시 사회복지과 02-2680-2235


학자금부담 덜고, 공부비법 전수하는 멘토가 되겠다.
노지현 군 (건국대 3학년)

부모님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학생 학습돌보미 사업에 신청했는데 다행히 선발되는 행운을 얻어 기쁘고 부모님도 매우 좋아하셨다.
내 공부도 열중할 수 있고, 학습이 부진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공부비법도 전수하여 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어서 더욱 좋다. 아이들의 성장기 고민도 함께 풀어나가는 멘토 역할도 열심히 하고 싶다.
등록금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대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이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에 고마움을 전한다.



공부가 재미있어져요. 기분 짱! 이예요.
오민주 양 (광명초 4학년)

직장에 다니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학원에 다니지 않고 방과 후 집에서 동생과 같이 놀아주고 집안청소도 해야 하지만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행복하다.
친구들보다 공부가 좀 뒤떨어졌지만 공부도 도와주고 고민을 들어주며 놀아주는 선생님이 생겨서 신나고 즐겁다. 선생님과 공부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이제는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공부하는 기분이 짱! 이다.

시민기자 장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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