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잠시 주말 종교활동을 자제해 주세요.
우리는 지금, 서로를 멀리 하고 일상을 멈춰야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서로 믿고 거리를 두는 것이 우리가 다시 만나서 평범한 일상을 앞당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 집회에는 당분간 중단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방역진과 공무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그리고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걱정하는 자식과 부모, 연인의 마음이,
이웃을 걱정하는 모든 시민의 마음이야 말로 코로나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사회적 면역의 힘이 될 것입니다.
모두 함께, 지금부터 잠시 멈추고 들불처럼 퍼져 나가는 코로나19가 스스로 사그라들고 멈출 수 있도록 상대방을 지켜냅시다. 서로에게 백신이 됩시다.
광명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