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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공적마스크, 왜 부족할까요?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03.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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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마스크 5부제. 그 제도가 시행된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는 1일 약 1천 만장입니다. 이중 2백 만장은 시장을 통해 팔리고, 8백 만장이 공적마스크로 대구, 경북지역과 의료진 등에 2백 만장을 공급하고, 나머지를 우체국, 농협, 약국을 통해 공급합니다.
 

이중 전국 약국을 통한 공급 물량은 1일 567만장입니다. 광명시는 관내 110개 약국에서 하루 2만 2천장을 공급 받습니다. 1인당 2매씩 구입가능하니 1만 1천세트가 광명시민이 하루동안 살 수 있는 최대치입니다.
 

광명시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5부제 기준 요일별로 나눠보면 요일마다 6만 4천명으로 추산됩니다. 하루 1만1천 명만 구입 가능하니 5만 3천명의 시민은 공적마스크를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즉, 공급량이 부족해 줄을 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공적마스크를 최대한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전국의 약사님들이 고생해주고 계십니다.
 

 

약사님들은 매일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를 5부제 공급기준에 따라 정해진 가격으로 공급해 줍니다. 중복구매를 방지하고 가능한 고르게 판매하기 위해 약국의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해 고생하시는 약사님들을 응원해주세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우리 모두는 ‘코로나19 독립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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