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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6L의 무게, 6Kg의 방역장비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03.16 15:23
  • 수정 : 2020.03.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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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언덕이 많은 동네

영하의 날씨

6L의 장비를 들고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

 

◇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솔직히 쉽지는 않아요. 길도 너무 가파르고요. 너무 무거워요. 펌핑기 누르는 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제가 팔힘이 좀 약해서...

전문 방역업체 그리고 시민봉사단

 

◇ 자원봉사센터 담당자

"지금 굉장히 큰 규모로 방역이 이뤄지고 있거든요. 시에서 운영하는 전문 방역업체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다들 업이 있는데도, 제쳐두고 나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기꺼이 자기 시간 쪼개서 하고 계시는 거거든요."

 

하루도 쉬지 않고 이루어지는 방역. 그런데도 조금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이 길이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에요. 제가 방심하면 누군가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유난히 크고 무거운 6L의 무게는 나와 이웃을 지키는 책임감의 무게입니다.

 

◇ 철산 4동 새마을협의회장

"저희가 외부를 방역하지만, 마음이 안정되는 심리적 방역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할테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 소멸을 위해서 열심히 광명시민 안전을 위해서 해내는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6L의 무기를 들고 우리의 전사들은 오늘도 사투를 벌입니다.

감염병과의 싸움 그 승리의 기록, 연대와 배려 그리고 협력과 도움

6L의 무게에는 이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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