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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취업박람회 1,500여 명 참여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10.17 07:55
  • 수정 : 2012.09.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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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 어디?' 취업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

지난 14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2011 광명시 Job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6월 3일 시 개청 이후 처음 개최한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에 이은 2번째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500여 명이 박람회에 참여하였으며, 이중 57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었고, 161명은 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채용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업체 규모는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한 직접 참여업체 30곳, 모집공고를 낸 간접 참여업체 32곳 등 주로 광명시 소재 기업체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 인근지역에 있는 기업체 62곳이 참여해 54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동안 취업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해 취업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족 및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관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또한  IT분야 청년층 채용관에도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광명정보산업고 취업준비생 290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기도 했다. 광명정보산업고 취업담당 정세종 씨는 "취업생을 빼고 모든 학생들이 참가했다"며 "주최측에게 업체들 명단을 미리 제공받아 제공했는데, 평생 직장으로 삼을 만한 우수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장면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부스 인기

박람회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직업심리검사, 지문인·적성검사, 컬러이미지컨설팅관 등에 방문자가 몰렸으며, 특히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코칭 부스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박람회 내내 이어졌다. 현장 면접에 앞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부스에서 30분을 기다려 컨설팅을 받은 대학졸업반 김모(25) 씨는 "학교 취업 상담보다 훨씬 세세하고 꼼꼼하게 조언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턴트 유선희 씨는 김 씨에게 "자기소개서에는 그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이력서를 써야 하고, 특히 왜 그 기업을 지원했는지 취업 후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적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행사장을 돌아보며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구인업체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적극적인 행사참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광명시 기업지원과에서는 내년에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매년 정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및 취업을 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는  고용노동부(워크넷 http://www.work.go.kr)와 광명일자리센터 홈페이지(인투인 http://gm.intoin.or.kr)를 통해 자동 등록되어 광명일자리센터에서 구인 및 구직을 적극 알선할 예정이다. 광명일자리센터는 박람회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도 상담과 일자리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광명일자리센터 02-2680-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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