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체육시설과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민여러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줄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추가로 확진되는 국민 중 많은 분들이 집단시설에서 감염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청소년들이, 청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1주일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우리모두가 각자 처해진 환경에서 학습과 생업에 매진하기 위해 조금 더 참고 기다려야 하는 인내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말 종교활동은 영상예배로 대체하여 주시고 여러사람이 한 장소에 모이는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여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창밖은 봄기운으로 완연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마음은 한겨울 한파 속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한다면 이젠 창밖을 열고 바깥 봄기운을 맞이하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지금의 어려움이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시민여러분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